■ 카멜 미니모니터 PF1310IPS 소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13인치로 작고 귀여운 카멜 PF1310IPS 모니터입니다.
카멜에서 모니터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카멜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모니터 암(FA, MA, GMA)이나 모니터 스탠드일거라 생각합니다.
스탠드 워크라는 입식형 책상도 있지만 아무래도 카멜이라는 브랜드에서는 모니터 암이 가장 유명하고 친숙하다고 생각합니다.
카멜 PF1310IPS 미니모니터는 13"의 크기에 IPS 패널을 채용한 모니터입니다.
모니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패널 부분은 IPS 패널이 적용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IPS 패널을 선호하는지라 이 부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VA / IPS 패널은 좋고 나쁨의 성능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 선호도의 차이입니다.
카멜PF1310은 Photo Frame이라는 이름처럼 모니터뿐만이 아닌 디지털 액자의 기능도 포함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스마트패드(태블릿)의 보급률이 높아져서 디지털 액자의 활용이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린 아이들을 있는 집에서는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되는 아이템입니다.
제품명의 PF는 Photo Frame을 나타내고 1310에서 13은 모니터의 크기인 13인치를 뜻하는거 같은데 "10"이라는 숫자는 어떤 걸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제품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PF1310IPS는 13인치의 크기에 1920 x 1080 FHD의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사율은 60Hz로 일반 모니터와 동일한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액자 기능인 사진(JPG, JPEG)의 재생뿐만이 아닌 동영상과 음악(mp3)파일의 재생도 가능합니다.
디지털 액자 기능을 이용할때는 USB 메모리나 SD Card를 이용해서 재생을 할 수 있습니다.
PF1310IPS는 무게 역시 상당히 가벼운 편입니다.
차량용 어댑터(24V -> 12V)가 있다면 차량에서 태블릿의 용도(동영상 감상)로 활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제품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 및 구성품
제품의 박스는 상당히 심플한 편입니다.
카멜 PF1310IPS는 블랙/화이트 두가지 종류가 있으며 제가 소개할 제품은 화이트입니다.
박스 윗 부분에는 이동시 편리한 손잡이가 달려 있습니다.
박스에 봉인씰이 없습니다.
10만원이 넘는 가격에 전자제품(모니터)인데 봉인씰이 없다는건 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
모니터는 스티로폼과 더스트백으로 안전하게 포장이 되어있고 나머지 부속품들은 박스에 따로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모니터뿐 아니라 디지털 액자의 기능까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어댑터, 리모컨, 거치대겸 손잡이와 고정용 볼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카멜 PF1310IPS 모니터의 경우 별도의 스탠드가 없이 거치대겸 손잡이로 고정하게 됩니다.
거치대겸 손잡이를 고정하는 나사입니다.
카멜 IPS1310IPS의 큰 장점 중 하나인 무선 리모컨입니다.
모니터만으로 사용한다면 OSD(On Screen Display) 세팅이 많지가 않지만 활용도가 높지 않지만 디지털 액자로 사용할때는 정말 필수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댑터는 12V 1.5A의 출력을 갖고 있으며 입력 전압은 110-220V 프리볼트입니다.
■ 제품의 외형 및 입력 단자
리모컨 신호를 받는 적외선 수신부입니다.
패널의 보호를 위해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필름이 상당히 깔끔하게 잘 부착이 되어있어서 굳이 제거 하지 않고 사용해도 될거 같습니다. (사실 제거하고 조금 후회했습니다. ㅜㅜ)
제품의 후면 부분입니다.
전원과 OSD 조절용 버튼과 베사홀(75mm) 그리고 스피커(오른쪽)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전원과 OSD 세팅을 위한 버튼입니다. 이 버튼보다는 리모컨으로 사용하는게 훨씬 더 편리합니다.
베사홀은 75mm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입력 포트들이 있습니다.
SD Card, USB 2.0, AV, HDMI 포트로
디지털 액자의 기능이나 PC, 콘솔 게임기(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그리고 디지털 카메라나 캠코더등의 영상 장비와 연결을 할 수 있습니다.
내장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PF1310IPS 모니터를 세울 수 있는 거치대입니다.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스마트링처럼 거치뿐 아니라 손잡이로 이동시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치시 거치대의 3개의 구멍 방향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위 사진은 거치대를 반대로 잘못 설치를 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장착해도 거치가 안되거나 넘어지지는 않습니다.
손잡이를 포함한 무게로 상당히 가볍습니다.
일반 모니터 스탠드처럼 각도(틸트) 조절은 불가능합니다.
입력 포트들은 모두 오른쪽 측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디지털 액자 활용
디지털 액자의 기능인 사진, 동영상, 음악(mp3), 달력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로고 화면입니다.
사진이나 영상의 경우 SD Card, USB 메모리를 통해 재생이 가능합니다.
두개 모두 연결을 한 뒤 장치변환(SD, USB)이 가능합니다.
제품의 설정 화면입니다.
디지털 액자로 사진을 출력할 경우 사진의 비율(디스플레이모드)과 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USB / SD Card로 입력 장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진 / 음악(mp3) / 동영상 / 달력 / 설정
사진 파일은 JPG, JPEG 포맷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IPS 패널로 정말 깔끔하고 선명한 화질로 재생이 가능합니다.
샘플 사진의 경우 올림푸스의 포써드로 비율이 4:3이고 모니터는 16:9라서 화면이 꽉 채워지지는 않습니다.
파노라마로 설정을 하게되면 화면에 꽉 채워서 재생이 되지만 비율이 틀어지게 됩니다.
풍경 사진에는 괜찮지만 인물사진에서는 파노라마로 재생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무선 리모컨으로 편리하게 기능이나 모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일반 TV 리모컨에 비해 반응속도는 살짝 느린 편입니다.
동영상 감상시 트랙 이동이나 일시정지 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PF1310IPS는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만 역시나 내장 스피커는 한계가 있네요.
이어폰(헤드폰)이나 저렴한 스피커를 활용하시면 좀 더 좋은 소리로 영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음악(mp3) 재생 역시 리모컨으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달력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모니터 활용
HDMI 포트를 이용해서 듀얼 모니터의 구성이 가능합니다.
HDMI 포트로 PC뿐 아니라 노트북에서도 이용이 가능하고 각종 콘솔 게임기의 활용 역시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카멜 PF1310IPS의 진정한 매력은 디지털 액자가 아니라 모니터로의 활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탠드가 아닌 거치대겸 손잡이의 용도라서 모니터로 사용시는 높이나 각도 조절에서 다소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1920 x 1080 FHD 해상도
일반 모니터와 같은 60Hz의 주사율을 지원합니다.
75mm의 VESA홀을 지원하고 있어 같은 회사 제품인 카멜 MSH-27 모니터 스탠드와 연결을 했습니다.
노트북이 아닌 PC와의 듀얼 모니터로 사용을 한다면 모니터 암 또는 별도의 스탠드를 연결해서 사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카멜 PF1310IPS을 연결 시 일반적인 듀얼 모니터 환경과 똑같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모니터 역시 일반 FHD 모니터와 같은 설정으로 적용이 됩니다.
◆ 카멜 PF1310IPS 게임 테스트 영상 - 오버워치
13인치의 작은 크기이지만 게임을 즐기기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 카멜 PF1310IPS 게임 테스트 영상 - 배틀그라운드
배그를 하기전에는 화면 크기가 작아서 파밍할때 좀 힘들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했는데
전~~~혀 문제없이 파밍이나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카멜 PF1310IPS의 경우 게임용으로는 일반 모니터와 똑같이 사용할 수 있었으며
13인치의 작은 크기로 인해 게임 실행시 불편하거나 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0.153mm의 도트피치로 인해 게임보다는 오히려 인터넷 서핑이 좀 더 불편한 느낌이였습니다.
전 눈 상태가 많이 안좋은 편이라 크롬으로 125% 확대를 하면 일반 모니터처럼 편안하게 사용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카멜 PF1310IPS 모니터의 소비전력 측정 결과입니다.
■ 카멜 미니모니터 PF1310IPS 정리
지금까지 카멜 PF1310IPS 미니모니터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카멜 PF1310IPS 제품을 받아보기 전에는 모니터의 용도보다는 디지털 액자의 용도가 좀 더 유용하고 좋을거라 생각했습니다.
13인치의 크기는 인터넷이나 문서작업 그리고 게임등에는 조금 버겁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제품을 받고 실제로 테스트해보니 완전 경기도 오산이였습니다.
디지털 액자의 기능도 마음에 들었지만 듀얼로 연결해서 보조 모니터로의 활용히 훨~~씬 더 유용하고 좋았습니다.
PC뿐 아니라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듀얼 모니터로 구성에도 상당히 좋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모니터로 사용할 경우라면 모니터암이나 다기능 모니터 스탠드에 장착하는걸 추천합니다.
HDMI 포트를 이용해서 콘솔 게임기에 이용할 수 있는 부분 역시 활용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특히나 닌텐도 스위치에 연결하면 더욱 편리하고 유용할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HDMI뿐만 아니라 다양한 입력 단자를 지원해서 디지털 액자나 모니터뿐 아니라
사진이나 비디오 촬영시에도 구도나 촬영 샘플을 확인할때 훨씬 더 편리하고 유용할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경우에는 실외보다는 실내 스튜디오에서 사용을 해야겠지만요. ^^
PF1310IPS 모니터는 13인치로 작은 사이즈 제품이지만
이런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인해서 일반 모니터로는 이용할 수 없는 다양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정말 다재다능한 제품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가벼운 무게로 손잡이로 이동이 편리함
2. 무선 리모컨 제공
3. IPS 패널
4. 다양한 입력 단자(HDMI, SD Card, USB)로 활용도가 높음
단점
1. 봉인씰 미적용
2. 각도(틸트)나 높이 조절이 불가능한 거치대
'이 사용기는 카멜인터네셔널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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