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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 체험단/음향 기기

극강의 가성비. 브리츠 StormTWS5 블루투스 이어폰

■ 브리츠 StormTWS5 블루투스 이어폰 소개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브리츠(Britz)의 StormTWS5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TWS 방식의 완전무선 이어폰이 대세라서 브랜드마다 여러가지의 신제품이 나오고있지만 브리츠에서도 매달 두세개씩의 신제품이 출시가 되는거 같습니다. 며칠전에 소개했던 블루투스 제품의 모델명도 TWS5였는데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 역시 TWS5라는 모델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리츠에서는 또 다른 제품인 AcousticTWS5라는 블루투스 이어폰도 있어서 TWS5라는 이름을 가진 제품이 3대가 있습니다. 제품의 모델명 중간에 ShowPOP / Storm / Acoustic 라는 이름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사용자 입장에서는 좀 헷갈리긴하네요.




StormTWS5 이어폰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스펙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가격이였습니다. TWS 제품들도 저렴한 제품들이 많지만 그래도 이정도 금액이라면 상당히 저렴한 편이라서 한번 더 확인하게 되더군요. 추가적으로 좌우 이어버드 모두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부분 역시 인상적이였습니다.


스펙을 확인하면서 DB에 있는 무게를 봤는데 150g으로 표기가 되어있더군요. 150g이면 일반적인 유선 게이밍 마우스 보다 더 무거운편이라 좀 이상했는데 실제로 측정을 해보니 역시나 표기 오류였습니다. 케이스와 이어버드를 포함한 총 무게는 24g으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측정 오차를 생각한다고 해도 DB의 무게와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죠.


얼마전에 소개했던 ShowPOPTWS5는 가성비의 브리츠 제품중에서도 여러가지 기능들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데 같은 모델명을 가진 StormTWS5는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포장과 구성품




제품의 특징이나 스펙이 잘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박스에 적힌 무게는 DB와는 또 다르게 적혀 있더군요. 이어버드는 15.2g으로 케이스의 무게는 150g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브리츠 정품 스티커로 봉인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충전 케이스(이어버드), 설명서, 추가 이어팁(두쌍)과 충전 케이블(마이크로 5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페어링이나 터치 조작에 대해 잘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 제품의 외형과 기능



보관 케이스에는 스트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존 브리츠 폰트와는 조금 다른 필기체 형태의 폰트가 새겨져있습니다.



뒷부분에는 마이크로 5핀 충전 단자가 있습니다.




케이스를 열면 4단계로 배터리의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LED가 있습니다. 이어버드의 외형은 블랙 미러라고 부르는 유광의 하이그로시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제 손가락이 굵고 뭉툭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약간 미끈거리는 유광 재질이라서 이어버드를 빼내기가 조금은 번거롭게 느껴지더군요. 이어버드를 확실하게 잡지 않으면 미끄러져서 한번에 꺼내기 힘들었습니다.



케이스에는 충전단자를 보호하기 위해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실때 꼭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보통은 케이스가 아닌 이어버드쪽에 스티커가 부착되어있는데 StormTWS5 제품은 케이스에 부착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제품을  받고 케이스에서 꺼내면 전원이 켜지질 않습니다. 따로 전원을 켜주던가 스티커를 제거한 후 케이스에 장착을 하고 꺼내야 정상적으로 전원이 켜지게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전원이 켜지지 않아서 불량인줄 알았습니다. ㅜㅜ



케이스의 무게는 24g이고



이어버드를 포함한 전체 무게는 34g으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이어버드는 한쪽이 5g입니다.



이어버드는 유광인 하이그로시 방식의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문때문에 유광 마감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유광이 예쁘기합니다.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좀 더 예쁩니다. (유광은 반사때문에 표현하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StormTWS5 이어폰은 물리버튼이 아닌 터치로 조작이 가능하며 볼륨 조절기능은 없습니다.

한번 누름 : 재생 / 일시정지 / 통화 (좌우 구분 없음

두번 누름 : 왼쪽 - 이전 트랙이동 / 오른쪽 - 다음 트랙이동 

세번 누름 : 음성 어시스턴스 호출 (시리, 구글 어시스턴스)

2초간 누름 : 전화가 들어올 시 수신거부 (좌우 구분 없음



좌우 구분을 위해 L / R로 구분을 하고 있습니다.



노즐이 좀 짧은 편이지만 착용감이나 고정력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브리츠(Britz)의 로고가 기존과는 다른 필기체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하우징에 LED가 들어오면 글자부분까지 LED 효과나 나타나서 좀 더 멋지게 바뀝니다. 로고 왼쪽으로는 마이크 홀(Hole)이 있습니다.



충전중에는 빨간색 LED가 들어와서 훨씬 더 화려하게 바뀌게 됩니다. 



파란색과 빨간색 LED로 다른 제품들보다는 훨씬 더 화려한 편입니다. 빨간색은 사진으로 조금 과장되게 표현이 되긴했지만 전체적으로 디자인부분에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 페어링과 사용 테스트



이어버드를 꺼내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면서 페어링 모드로 진입합니다. 전원이나 페어링 과정은 음성 안내(영어)를 통해 기기의 상태를 알려줍니다. 다시한번 알려드리지만 케이스 접점부위에 있는 스티커를 꼭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페어링 모드에서는 빨간색 / 파란색으로 LED가 점등이 됩니다.




페어링 과정은 다른 블루투스 기기들과 동일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페어링이 완료된 후에는 양쪽 모두 사용을 하거나 좌우 방향의 구분없이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리의 성향은 보급형에서 많이 보여주는 저음이 강화된 음색이였습니다. 강한 베이스보다는 좀 말랑거리는 느낌이였으며 음질의 경우 보통의 TWS 이어폰들과 비슷한 수준이였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다른 제품들보다 음상이 조금 가깝게 들리는 편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음에 비해 중고음이 멀어진다는 느낌이 조금 덜한편이였습니다. 


이어버드의 가벼운 무게로인해서 착용감 역시 좋은 편이였습니다. 노즐이 좀 짧은편이긴 하지만 착용감이나 고정력이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마이크 성능은 일반적인 수준이였습니다.





■ 브리츠 StormTWS5 블루투스 이어폰 정리







지난번인 ShowPOPTWS5 블루투스 이어폰을 테스트하면서 제품의 디자인과 특별한 기능에 대해서 조금은 놀랍고 만족스러웠는데 이번에 소개한 StormTWS5 역시 여러가지로 만족스런 부분이 많았던 제품이였습니다. 기존 브리츠의 제품들이 가성비가 괜찮기는 하지만 이번 제품은 그런 가성비 제품들중에서도 더욱 돋보이는 제품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케이스에서 이어버드를 꺼내기가 조금 불편하기는 했지만 전반적인 기능은 준수한 편이였고 개인적으로는 이어버드의 디자인과 좌우 독립형으로 구분없이 사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조금 더 편리하고 기능이 많은 제품을 원한다면 ShowPOPTWS5 / 가격적인 부분을 조금 더 생각한다면 StromTWS5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선택을 하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제품의 장/단점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될 부분 그리고 추가 되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하이그로시가 적용된 블랙 미러의 디자인

2. 좌우 독립으로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어버드

3. 2만원대의 저렴한 가격



단점


1. DB와 박스에 인쇄된 스펙의 오류 (제품의 무게)

2. 이어버드 재질로 케이스에서 꺼내기가 불편함





'이 사용기는 브리츠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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