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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 IT/기타, 액세서리

높이까지 조절되는 튼튼한 SSOK3 TLS01 노트북 스탠드

스마트폰의 보호 필름이나 케이스처럼 노트북을 사용할 때도 꼭 한 번쯤은 사용하게 되는 액세서리가 바로 스탠드(거치대)입니다. 노트북은 화면의 위치나 크기가 일반적인 모니터보다 작기 때문에 자연스레 자세가 삐뚤어져서 쉽게 피곤해질 수 있으며 이렇게 불편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게 되면 거북목처럼 건강에도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종류의 노트북 스탠드(거치대)가 있지만 이번에 소개하는 SSOK3 TLS01는 단순히 노트북의 각도만을 조절하는 게 아닌 듀얼 힌지로 각도 + 위치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리프트 버튼으로 스탠드의 높이까지 조절할 수 있는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노트북 스탠드에 많이 사용되는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있으며 1.6kg의 묵직한 무게는 휴대성보다는 안정적인 거치에 중점을 둔 제품입니다. 두 개의 관절로 노트북의 위치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모니터 암처럼 각각의 관절마다 장력(고정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외형이나 기능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에는 제품의 특징과 스펙이 자세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전자제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박스에 봉인 씰이 없는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스탠드, 장력을 조절할 수 있는 소켓 렌치와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스탠드의 사용방법이나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관절 부분의 장력을 조절할 수 있는 소켓 렌치입니다. 렌치의 크기가 제법 큽니다.

 

 

스탠드의 무게는 1.6kg이 조금 넘게 측정이 되었습니다. 휴대가 목적인 제품이 아니다 보니 무게는 노트북을 좀 더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는 장점이 됩니다. 

 

 

 

알루미늄 특유의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바닥면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받침대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노트북이 직접 닿는 부분 역시 스크레치 방지를 위해 실리콘으로 마감이 되어있습니다.

 

 

TLS01 스탠드는 두개의 관절(힌지)이 있어서 노트북의 무게에 따라 각 관절의 장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고무 커버를 열고 소켓 렌치로 육각 너트의 장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각 관절의 장력을 조절할때는 반드시 좌/우 양쪽 모두 조절을 해야 합니다. 제법 큰 사이즈의 너트로 장력을 강하고 고정할 수 있다는 부분은 만족스러웠지만 조절한 뒤에 이 렌치를 따로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게 아쉽더군요. 실제로 사용을 하다 보면 나중에 이 공구를 잃어버리거나 어디에 뒀는지 꼭 찾게 되거든요.

 

 

 

두 개의 관절을 조절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나 높이로 조절할 수 있으며 빨간색 동그라미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관절과는 별도로 높이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바닥 쪽의 관절은 180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방향이나 위치를 조절한 뒤에는 좀 뻑뻑하다 싶을 정도로 장력을 고정하는 게 좋습니다.

 

 

SSOK3 TLS01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높이 조절 부분입니다. 

 

 

사진의 노트북은 레노버 리전 5i 게이밍 노트북으로 16인치 / 2.6kg이 넘는 무거운 무게를 가졌지만 흔들림 없이 단단하게 고정이 되었습니다. (렌치로 장력을 살짝 조절했습니다.)

 

 

단순히 각도만 조절하는 스탠드가 아니라 두 개의 관절을 이용해서 사용자에게 가장 편리한 높이와 위치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높이 조절까지 하게되면 사진처럼 꽤 높은 곳까지 노트북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런 높이는 보통 책상에 앉아서 사용하기보다는 서서 사용하는 분들에게 적당한 높이입니다. 요즘은 서서 일하는 환경을 꾸미는 곳도 많다 보니 이런 곳에서는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페나 작은 매장에서는 별도의 포스(POS) 기기 대신에 노트북을 사용하는 곳이 많이 있는데 카운터에 둘 경우 낮은 위치 때문에 허리를 많이 숙여야 되지만 SSOK3 TLS01의 높이 조절을 이용한다면 허리를 숙이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높이 조절을 할때는 무게중심이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앞/뒤로 쓰러지지 않게 스탠드의 위치와 방향을 잘 잡아야 합니다. 위치를 잡은 뒤 꼭 소켓 렌치로 장력까지 확실하게 고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LG gram과 같이 1kg 내외의 가벼운 노트북에서부터 2.6kg이 넘는 무거운 제품들까지 노트북의 기종이나 무게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 거치대라고 노트북만 거치하는 게 아니라 태블릿이나 독서대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을 해보면 장력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정말 좋더군요.

 

 

스탠드 아래 공간에는 키보드를 수납할 수도 있으며

 

 

노트북에 외장 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할 때 역시 책상 위를 좀 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때는 접은 상태로 세워서 보관을 하면 공간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진처럼 책꽂이에 보관을 할 수도 있습니다.

 

 

 

 

 

SSOK3 TLS01 노트북 스탠드는 두 개의 관절을 가지고 있어서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적인 스탠드보다 조절할 수 있는 범위가 훨씬 더 넓고 무엇보다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으로 활용 범위를 더욱 넓힐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나 각도 그리고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모니터 암처럼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4개의 너트로 각 관절의 장력을 조절할 수 있는 부분 역시 모니터 암과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실제 테스트를 해보니 2.6kg이 넘는 무거운 게이밍 노트북까지 거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정력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나 다른 스탠드에 비해 높이가 많이 높아져서 이런 부분이 더 신경이 쓰였는데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실제 사용할 때는 반드시 노트북의 무게 중심을 먼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쉬웠던 점이라면 장력을 조절할 수 있는 소켓 렌치를 따로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나중에 후속 버전이 나온다면 이런 부분이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용해보기 전에는 스탠드치고는 조금 비싸게 느껴졌는데 제품의 디자인이나 마감 그리고 기능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되더군요. 기존의 노트북 스탠드의 각도나 위치 조절이 불편했던 분들이라면 업그레이드를 해보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품의 장단점으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 / 추가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알루미늄 재질의 깔끔한 외형

2. 두 개의 관절로 자유로운 위치 변경 가능

3. 관절의 장력을 조절할 수 있어서 무거운 게이밍 노트북에서도 사용할 수 있음

4. 리프트 버튼으로 추가 높이 조절 가능

 

 

단점

 

1. 봉인 씰이 없는 포장

2. 공구(소켓 렌치)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없음

 

 

 

 

"이 사용기는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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