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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 체험단/기타, 주변기기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엠스톤 그루브 10주년 크리스탈 팜레스트

특정 기간이나 이벤트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아이템들은 분야나 제품을 가리지 않고 덕후(마니아)들을 가장 설레게 만드는 마법의 단어죠. 이번에 소개하는 "엠스톤 그루브 10주년 한정판 크리스탈 팜레스트" 역시 그루브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아이템입니다. 엠스톤의 키보드는 T87 A부터 계속 사용을 했었는데 새로운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만족감이 상당히 높았기에 이번 한정판 아이템 역시 상당히 궁금하더군요.

 

 

 

제품의 파손을 막기 위한 확실한 조치로 박스의 높이(두께)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87 key 배열의 텐키리스 크기에 맞는 팜레스트는 360mm x 80mm의 크기로 되어있으며 책상 위를 좀 더 멋지게 꾸며줄 수 있는 60mm의 정육각형의 큐브와 LED 조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팜레스트와 큐브의 재질은 크리스탈로 되어있어서 기존 강화유리 팜레스트보다 훨씬 더 높은 투명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왼쪽에는 10주년 기념 로고와 함께 오른쪽에는 기존에 출시된 키보드가 포함되어 있네요. 키보드의 모양으로 짐작을 해보면 오른쪽부터 왼쪽의 순서인 거 같습니다. We never stop의 문구도 인상적이네요. 

 

 

 

60mm x 60mm x 60mm의 크리스탈 큐브는 LED 조명을 통해서 더욱 멋진 효과를 연출할 수 있으며 3가지 모드와 10단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색온도에 따른 흰색, 노란색으로 바꿀 수 있으며 흰색 + 노란색이 같이 표현되는 LED를 통해 큐브 안쪽의 키보드와 스위치가 더욱 멋지게 연출이 됩니다. 10주년 기념이나 한정판이라는 이름에 잘 어울리네요.

 

 

 

투명도가 높아서인지 튀지 않고 주위 제품들과 잘 어울려서 강화유리보다 좀 더 깔끔한 느낌이네요. 단가는 어떤 게 더 비싼지 잘 모르겠네요. ^^

 

 

 

주위 환경이나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밝기와 색온도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 엠스톤 그루브 10주년 한정판 크리스탈 팜레스트

 

굳이 LED를 연결하지 않아도 큐브 자체만으로도 책상을 좀 더 멋지게 꾸밀 수 있습니다. 

 

 

LED가 있는 안쪽에 색의 포스트 잍을 넣으면 더욱 다양한 색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분홍색이나 파란색을 넣으면 괜찮을 거 같네요. 크기도 딱 맞게 넣을 필요 없이 안쪽으로 눌러서 손으로 잘라주면 빠르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엠스톤 키보드를 처음 사용해 보고 꽤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그루브(Groove)가 벌써 10주년이 되었군요. 알루미늄 보강판을 사용한 T87 A부터 풀윤활 스위치를 적용한 Groove T까지 계속 구입하고 사용을 하고 있어서인지 괜스레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하네요. 엠스톤의 그루브 시리즈가 현재 시장에서 가장 좋은 키보드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잡소리 없이 깔끔한 타건감을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정말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화려한 RGB 효과가 아닌 타건감을 따지는 분들에게 항상 추천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기존의 체리 스위치뿐 아니라 요즘은 밀키, 코랄 같은 특주축을 사용한 제품들도 출시를 하고 있고 커뮤니티를 보면 사용자들의 반응 역시 꽤 좋은 편이니 앞으로 20주년,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한정판도 출시될 거라 예상을 해봅니다. 그때에도 지금처럼 꼭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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