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맞다~는 이제 그만. 치폴로 카드 2025 분실방지 트래커

스마트 폰과 연동되는 다양한 액세서리나 스마트 기기의 활용은 날로 늘어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활용도가 높은 건 워치와 스마트 태그(Watch & Smart Tag)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중요한 물건의 위치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트래커 기능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 태그는 인류가 오랫동안 원했던 기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 이번에 소개하는 치폴로(chipolo) 스마트 카드는 그동안 시장에 출시된 제품들과는 꽤 다른 모습과 기능들을 가지고 있는데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치폴로 카드 2025는 제품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기존의 제품들과는 지갑에서 보관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와 같은 크기이며 두께가 얇아 보관하기도 편리해 스마트 태그라는 제품의 본질에 잘 어울리네요.

 

 

IOS, 안드로이드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무선 충전과 -110dB 소리를 재생해서 근처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IP67 등급으로 야외에서 사용이나 보관하더라도 부족하지 않는 스펙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치폴로 카드 본체와 여러장의 안내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명함이나 카드 모양의 본체 가운데로 chipolo 로고가 있으며 오른쪽 아래에는 한 개의 버튼으로 상당히 깔끔한 모습입니다. 상세 설명을 보니 치폴로라는 이름은 Chip + Colors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치폴로 카드 2025는 내장 배터리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2.5mm라는 엄청나게 얇은 두께라 지갑은 물론 좁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데 실제로 보니 이거 어떻게 만들었지??라는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치폴로 카드의 실제 크기는 85.2mm x 53.6mm로 신용카드와 같은 크기이고 명함보다는 조금 작습니다. 

 

 

지갑에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를정도로 가벼운 무게입니다. ^^

 

 

 

일반 지갑이나 카드 지갑에 넣어서 사용하기에 딱이며 여행을 하는 중이라면 여권지갑이나 캐리어(슈트 케이스)에 넣어두면 중요한 물건들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겠죠. ^^

 

 

 

맥세이프 기능이 내장되어서 스마트폰에 부착도 되고 다양한 액세서리에 부착할 수도 있습니다.

 

 

 

 

전원을 켜고 안내서의 순서대로 따라하면 쉽고 빠르게 치폴로 카드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치폴로 카드 2025를 등록하면 아이폰을 기준으로 기기가 아닌 물품 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기별로 이름과 이모지를 따로 지정해서 구분이 가능합니다. 지도에서 현재 치폴로 카드의 위치를 확인하고 사운드 재생을 누르면 소리로 보다 빠르고 쉽게 물건을 찾을 수 있습니다.

 

 

소리가 커서 야외에서 사용하더라도 내 물건을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떨어지면 자동으로 알람을 받을 수도 있으며 전용 앱을 사용하면 조금 더 세세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앱을 설치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사용하는데 불편하거나 부족함은 없습니다.)

 

 

 

전용 앱을 설치하면 반대로 스마트폰을 찾거나 셀카 촬영할 때 리모컨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치폴로 기기마다 다른 소리로 구분을 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 개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유용할 거 같습니다.)

 

 

기기를 넣어두면 현재 위치뿐 아니라 거리가 멀어지면 자동으로 알람이 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도움이 되지만 여행을 간다면 무조건 필수로 챙기는 걸 추천합니다. (여권, 가방, 슈트케이스에 한 개씩 넣어두면 든든하겠죠.)

 

 

 

지갑에도 넣을 수 있지만 저는 노트북 가방에 넣고 사용하니 좋더군요. 누가 노트북을 깜빡하냐??라고 하겠지만 살면서 한 두 번쯤은 크게 사고 칠 때가 있더군요. 이럴 때 치폴로 카드가 있으며 참 든든하겠죠. 추가로 오토바이를 타는 바이커 분들도 도난을 위해서 안장 아래쪽으로 몰래 넣어두는 걸 추천합니다. (바이크 도난이 은근히 많더라고요.)

 

 

치폴로 카드 2025의 또 다른 특징이자 장점은 배터리 교환이 아닌 충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죠. 배터리 교환이 어렵진 않지만 AA, AAA처럼 쉽게 구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보니 은근히 귀찮은 게 사실입니다. 제조사 안내에 따르면 완충 시 6개월은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계절에 한 번 충전하는 걸로 생각하면 충분할 거 같습니다. 

 

 

맥세이프로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는 건 진짜 편리합니다. 충전 중에는 흰색 LED가 천천히 깜빡거리고 충전이 완료되면 LED가 고정되며 앱으로 충전이 완료되었다고 알람이 뜹니다. 추가로 제품의 특성 상 전원이 한 번 켜지면 꺼지지 않으니 이 부분은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등록된 기기와의 해제 or 다른 기기에 등록되는건 상관없이 가능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깜빡하거나 중요한 것들을 자주 잃어리비는 사용자들을 위한 분실방지 트래커 제품들의 활용도는 점차 커지고 있죠. 치폴로 카드 2025는 사용하는 스마트론(아이폰, 안드로이드)에 구애를 받지도 않고 보관해야 하는 제품(장소)에 따라 치폴로 카드, 팝, 루프로 사용자들의 선택의 폭도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깔끔한 디자인과 무선 충천이 가능하다는 점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물건을 자주 깜빡하거나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이라면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치폴로 카드 2025 분실방지 블루투스 트래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