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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리뷰와 참관기/키보드 & 마우스

스카이디지털 무선 키보드 & 마우스 W570 사용기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스카이디지털에서 나온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인 W570입니다.

현재는 다나와 최저가는 27,000원입니다.  4/1일 기준 

제가 구매했을때보다 가격이 조금 올랐네요.

현재는 화이트 제품도 판매가 되고 있으며 키스킨은 기본 구성품에서 빠져있으니 구매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품에 대한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박스 및 구성품


박스에 이런저런 설명이 다 나와있네요.

1시방향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에 "완벽케미"라고 되어있습니다.

스틱PC, HTPC 완벽조화...란 의미라고 생각되는데 원래 잘 쓰이는 표현인가 봅니다.

(저는 처음에 저거보고 응?? 이거 뭐지...했거든요.)




제품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나와있네요.



스티커는 아니지만 투명 테잎으로나마 봉인처리는 되어있습니다.




키보드(키스킨) , 마우스, 리시버, 배터리(AA x 2) - 구성품은 이게 다 입니다. 

메뉴얼이나 기타 설명서는 따로 없습니다. 박스에 너무나 많이 써 있어서 따로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전용 키스킨 기본 포함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부분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2. 키보드


일반 106배열의 멤브레인 키보드입니다. (한자와 한/영키)

다른 무선 키보드들처럼 펑션키의 세로길이가 작습니다.

(왜 무선 키보드들의 펑션키는 다 저렇게 되어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Scrool Lock LED는 없습니다. 대신 배터리 경고 LED가 달려있습니다. 

키보드의 On/Off 스위치가 달려있어서 배터리 관리에 좀 더 유용할거 같습니다.



엔터키는 "ㅡ"자가 아닌 "ㄴ"자를 채택하였습니다.



키캡은 ABS, 레이저 인쇄방식입니다.



키보드의 바닥 부분입니다.



높낮이 조절 받침과 배터리가 들어가는 부분이 보입니다.



중간중간 보이는 구멍들은 배수로의 역활입니다.



배터리는 AA 한개가 들어가게 됩니다.








유선과 다르게 LED는 항상 켜있지 않습니다. (배터리 때문이겠죠.)



이런 방식으로 동작하게 됩니다.



키보드는 스텝스컬쳐2방식이 아닙니다. (어찌보면 이 부분이 가장 특이할 수 있겠네요.) 

왜 스텝스컬쳐방식이 아닌지 개인적으로 상당히 궁금합니다.



3. 마우스


마우스는 상당히 작은 사이즈입니다. (배터리와 비교)

그립의 경우는 사용자마다 취향이 달라지는 작은게 꼭 나쁘다/좋다...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좌/우 대칭으로 설계되어있지만 엄지버튼(앞/뒤)으로 인해 왼손 사용자는 좀 불편할 수 있습니다.

 

무광의 플라시틱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버튼은 6버튼으로 좌/우/휠/앞/뒤/DPI로 세팅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카이디지털의 로고 "N"은....좀 아니라고 봅니다.

너무 크고 아름답지 않습니다.



엄지 버튼쪽은 고무로 되어있어 그립감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DPI 변경값은 고정되어 있으며 클릭할때마다 바뀌게 됩니다. 1000-->1200-->1500 

바뀌는 과정은 LED의 깜빡임으로 사용자에게 알려줍니다. 한번 깜빡이면 1000 / 두번 깜빡이면 1200 / 세번 깜빡이면 1500




요런식으로 동작하게 됩니다. 

DPI변경이 가능하다는건 좋지만 너무 적은 범위이고 세팅값의 변경이 불가능한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테프론 글라이드는 크게 두개로 되어있습니다. 

배터리 관리를 위해 키보드와 마찬가지로 전원 스위치가 따로 있습니다.



배터리와 수신기 수납공간인데....정작 수신기는 너무 커서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ㅎㅎ



배터리는 비스듬하게 들어가게 됩니다. 

이부분 역시 좀 아쉽더군요. 마우스 자체가 작고 가벼워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무게가 좀 큰편입니다. 

위치도 한쪽으로 치우쳐있고 약간 비스듬하게 들어가가다보니 무게중심이 살짝 틀어지게 되더군요.


수신기 입니다. 나노 / 피코...사이즈의 수신기를 보다가 이걸 보니 정말 커보이더군요. ㅎㅎ



배터리와의 크기 비교.




4. 총평 및 결론


3주정도를 사용해보았지만 우려했던 무선의 끊김은 없었습니다.

스텝스컬쳐2가 미적용으로 약간의 이질감은 느껴졌지만 불편함이 느껴질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마우스도 준수한 마감이였으며 클릭감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실제 확인은 못했지만 스펙상 배터리 한개로 1년 사용이 가능하다는점 역시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제 나름대로 느낌 장/단점을 적어보면

 

1) 장점

 ① 키스킨 기본 제공

 ② 편리한 마우스 기능 (DPI 변경, 앞/뒤 엄지버튼)

 ③ 저렴한 가격 (키보드 & 마우스)

 ④ 준수한 타건감(키보드) / 클릭(마우스)

 

 

2) 단점

 ① 리시버 사이즈가 커서 수납이 불가능 함

 ② 마우스 DPI 변경 폭이 크지 않다. (사용자 설정 불가능)



무선세트 치고는 저렴한 가격으로 사무실이나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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