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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리뷰와 참관기/발표회 & 참관기

새로운 도약! 2017 마이크로닉스 신제품 발표회

■ 2017 마이크로닉스 신제품 발표회



3/16일에 열린 마이크로닉스의 신제품 발표회에 다녀왔습니다.

신제품 발표회는 처음 참석을 했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마이크로닉스하면 케이스 & 파워....만을 생각했는데 이번에 참가를 하고 나서는 이런 인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새로운 제품들로 기존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는것뿐 아니라 

새로운 시장에 도전을 하려는 마이크로닉스의 포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카메라가 워낙에 구형인지라 실내 촬영하는데 너무 애를 먹었네요. 그냥 D90을 챙겨갈껄 그랬습니다. 

(그래서 사진의 질도 많이 낮습니다.  감안하시고 봐주세요. ㅜㅜ)


신제품 구경도 잘하고 맛있는 점심도 잘 먹었습니다. ^^




저같이 개인 참가자뿐 아니라 취재진들, 협력 업체나 관련 업계 직원들까지 참석자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전 이렇게까지 큰 규모일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






■ 2017 마이크로닉스 신제품 발표회 프리젠테이션





마이크로닉스의 파워는 클래식 제품이 가장 유명하지만 (제가 사용해서 그런거 맞습니다. ^^)

2017년도에는 새롭게 추가된 라인에 신규 브랜드(COOLMAX)까지 추가가 되서 새로운 시장을 공략합니다.


1, G Series 

; Gaming에서 따온 "G"의 모델명은 몇가지 특징을 가지게 됩니다.

    1) 팬리스 - VGA처럼 일정 온도 이하에서 FAN Off

    2) 애프터쿨링 기능 도입

    3) GVR : Gpu Voltage Regulation 더욱 안정적으로 VGA에 12V의 전압 공급 

    4) RGB LED


2. ZERO Puls Series

; A-PFC 기술을 추가해 그동안 많이 주목받지 못했던 설움(?)을 풀 예정임.


3. ASTRO Series

; 마이크로닉스의 최고급 라인

    1) 80+ 골드인증

    2) 풀 모듈 방식 (플랫 케이블 적용)ㅣ

    3) LED 효과  


4. PERFORMANCE II Series

; 칼전압이 어떤건지 보여주마~~라고 자신하는 0.5%이내의 전압 변동률을 가진 제품


5. COOLMAX

: 독립적인 브랜드로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



이정도의 라인업이면 직원분들 작년부터 엄청나게 고생 많이 하셨을거 같습니다. ^^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케이스입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들 중에서도 M400 / M200은 정말 기대가 되더군요.

그동안 이렇다할만한 하이엔드 케이스가 없었던 마닉이 제대로 작정을 하고 내놓은 제품이라 느꼈습니다.

PT 사진을 보시면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은 다이아몬드 커팅 방식으로 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 하우징에 쓰이는 공법)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인 사운드바(Sound Bar)입니다.


기존의 제품들은 전부 직선인데 반해 커브드 모니터에 최적회된 커브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실제 청음은 못해봤지만 일단 디자인적인 부분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발표회 당시 참석자들도 스피커에 대한 이야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날 다른 제품들보다 제일 관심이 갔던 제품이 바로 이 키보드입니다.

모듈방식의 새로운 스위치(옵티컬 스위치)를 채택한 제품입니다.

무려 IP68등급니다. 생활방수가 아닌 완전방수가 가능합니다.



또하나의 빅 이슈(?)인 메인보드와 VGA의 출시입니다.

컬러품 제품을 바탕으로 단순 수입/유통만을 담당하는게 아닌

레퍼제품에 마닉의 쿨러를 장착하는 방식으로 올 상반기에 출시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메인보드의 경우 카비레이크 / 라이젠 모두 출시 예정입니다.


추가로 사진에는 없지만

모니터 / 케이스 일체형 모니터 제품들도 다양하게 출시 예정입니다.

모니터 일체형의 경우 ITX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1:9 방식의 화면 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질문을 하는 순서였는데 이 부분에 대한 시간은 많이 할애가 되지 않아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 2017 마이크로닉스 신제품들






마이크로닉스의 새로운 기함이 될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전면 I/O 포트 부분도 그렇고 전체적인 디자인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강판 두께 부분만 어느정도 된다면 꽤나 좋은 성적을 거둘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레이저 케이스는 실제로 처음봤는데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는 좀 더 컸습니다.










파워에 RGB LED라니 감성을 자극하는 또 하나의 아이템입니다. ^^




다양한 사이즈와 제품들이 상반기중에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평면 제품뿐 아니라 요즘 유행하는 커브드 제품들도 있습니다.



어댑터 사이즈가 상당합니다.




34인치 모니터 일체형 케이스 제품입니다. 

21:9 비율의 울트라와이드 제품입니다. (3440 x 1440 UWQHD)



ITX 기반 시스템이며 뒷면 커버는 아크릴로 추가가 된다고 합니다.



입력기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가장 눈길이 가는 제품입니다.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었지만 키보드가 물속에 완전히 잠겨 있는 상태입니다.



한대만 전시가 되어있어서 타건을 못해본게 너무 아쉽습니다. ㅜㅜ




IP등급에 대한 설명입니다.

일반적으로 IP65 정도면 생활방수가 가능합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사운드바(Sound Bar) 제품입니다.

실버 / 블랙으로 사용하는 모니터와 깔맞춤을 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청음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디자인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 2017 마이크로닉스 신제품 발표회 소감


처음으로 참석해본 자리여서 그런지 이런저런 놀라움도 있었고 신기한 부분도 있었고 아쉬운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일단 가장 놀란 점은 마이크로닉스라는 회사가 제 예상보다 상당히 큰 규모의 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이였습니다.

마이크로닉스 하면 그냥 단순히 파워 & 케이스로만 인식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케이스, 파워, 모니터, 스피커, 키보드...그리고 컬러풀과의 제휴를 통한 메인보드와 그래픽까지..

CPU / 메모리분야만 빼면 거의 대부분의 제품군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추가로 발표회에서 아쉬웠던 점을 꼽자면


1. PT 자료들은 깔끔했지만 긴장 탓인지 책을 읽어내려가는 듯한 발표 진행이 아쉬웠습니다.


2. 신제품 전시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수가 너무 부족합니다.

제품들에 대해 질문을 하려고 했지만 한번도 하질 못했습니다. ㅜㅜ

협력업체 분들과의 대화나 다른 업체 사람들과 인사를 하는 직원들믄 많았지만

정작 제품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직원들은 거의 보질 못했습니다.


3. 행사를 점심시간에 맞추어서인지 제품 발표와 전시 시간이 조금 짧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행사를 10부터 해서 PT를 12시경에 시작 점심 이용은 1시부터....이런식이였으면 좀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


4. 행사에 참가한 관련 업체 직원들의 무례함 (이 부분은 정말 화가 나더군요.)

ID 카드나 복장을 보면 어디 업체인지 바로 알아볼수 있음에도 불구하고....정말 무례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발표 진행자들을 향해 자기들끼리 비아냥거리고....발표 중간중간에 떠들거나 이동하는 행태는 정말 꼴불견이였습니다.



끝으로 다양한 제품들이 새롭게 출시되는것도 좋지만

제품들의 품질관리 그리고 사후 고객 지원부분을 강화해주시길 부탁드리며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추가 사진들








사진이 워낙에 메롱이라... 모델분들에게 미안할 지경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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