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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아지고 새로워진 젠하이저 모멘텀 MTW3 이제는 이어폰이라고 하면 유선보다는 TWS와 같은 무선 제품들이 생각나는 시대가 되었네요. 특히나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들은 이제 유선보다는 무선 제품이 압도적으로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모멘텀 3 역시 젠하이저에서 약 2년 만에 새롭게 출시하는 TWS(완전 무선 이어폰)로 사용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전작인 MTW, MTW2 제품들도 꽤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와는 반대로 호불호가 좀 많이 나뉘는 편이더군요. 저는 젠하이저 소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괜찮았는데 기능이나 편의성에서는 동급 제품들보다 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신제품은 어떨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 디자인만 보더라도 젠하이저 제품임을 알 수 있는 흰색과 파란색 디자인을 ..
보급형 라인의 새로운 기준. FIIL T1 Lite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전 블루투스 이어폰의 등급(?)을 나눌 때 5만원 단위로 구분을 합니다. 5만원 미만대의 보급형 라인 / 10만원 미만대의 가성비 라인 / 10만원 초반, 후반 / 20만원 이상 제품으로 구분합니다. 저는 10만원 초반이나 아래의 가성비 라인업을 가장 좋아하는데 예전에는 10만원 미만 제품들은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블루투스 기기들의 성능이 워낙 좋아서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제품들이 많아졌습니다. 필(FIIL) 제품 역시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1년 전에 T1XS 이어폰을 테스트해보니 다양한 기능이나 성능(소리)에 많이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한동안 10만원 미만 제품에는 추천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FIIL T1 Lite..
깔끔한 디자인으로 돌아온 아이리버 IBE-100 블루투스 이어폰 젊은 세대들은 잘 모르겠지만 아이리버(IRIVER)라는 브랜드가 삼성은 물론 애플까지 모조리 씹어먹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세기말 감성이 충만했던 90년대 후반부터 mp3 플레이어의 인기를 바탕으로 아이리버 브랜드는 엄청난 성장을 했지만 다른 모바일 기기나 스마트폰의 보급화로 예전의 모습은 찾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이리버가 없어졌다고 생각하지만 이와는 다르게 아스텔 앤 컨(Astell & kern)의 브랜드로 하이파이(Hi-Fi)를 즐기는 사용자들을 위한 고급 사양의 DAP를 계속 출시해왔습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하는 제품은 이런 고급스러운 DAP가 아닌 TWS 방식의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아이리버 홈페이지를 가보니 이전부터 블루투스 이어폰은 물론 포터블 오디오나 카세트 플레이어까지 ..
아쉬운 착용감! 브리츠 HERAPOPTWS 블루투스 이어폰 ■ 브리츠 HERAPOPTWS TWS 소개 매달 엄청난 양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브리츠(Britz)에서 새로운 제품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HERAPOPTWS 모델명을 가진 제품으로 제품의 컨셉이나 스펙은 기존에 브리츠에서 나오던 제품들과 비슷합니다. 브리츠뿐 아니라 요즘 출시되는 TWS 블루투스 이어폰들 대부분은 스펙이나 기능에서 겹치는 부분들이 많은편입니다. 제품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4만원대의 가격으로 확실히 보급형 라인업의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BT 5.0 버전에 SBC, APTX 코덱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른 제품들과 비슷하게 IPx4 등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어버드는 좌/우 독립적으로 한쪽씩 사용할 수 있으며 물리버튼이 아닌 터치방식으로 기능을 실행하게 됩니다. 스펙상 눈에 띄..
Feel So Good!! 필 티원엑스에스 FIIL T1XS ■ 필 티원엑스에스 FIIL T1XS 소개 블루투스 기기들 중에서 TWS 이어폰 시장이 커지다보니 새로운 브랜드의 진입과 함께 기존 브랜드들 역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건 아마도 2-3만원대의 보급형라인의 제품들부터 10만까지의 제품들이라 생각합니다. 가격이 어느정도 나가는 음향 기기기들이 기능이나 소리면에서 좀 더 좋긴하지만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소리의 부분이나 기능적인 차이보다는 가격의 차이가 더 피부에 와닿기 때문이죠. 이번시간에 소개하는 필 티원엑스에스 FIIL T1XS TWS 이어폰은 사용자들이 큰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10만원 미만의 이어폰으로 기존에 출시했던 T1X에서 몇가지 업그레이드가 된 제품입니다. T1X는 올해 여름에 출시했던 제품인데 정말 ..
부드러운 사운드. Creative OUTLIER Air TWS ■ Creative OUTLIER Air TWS 소개 사운드의 명가(名家)인 Creative에서는 전통적인 사운드카드, 스피커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요즘 대세인 TWS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제품은 OUTLIER Gold, Air 두가지 종류가 있으며 Creative의 공식 유통사인 피씨디렉트에서 새롭게 출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OUTLIER Air 이어폰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스펙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이어폰 유닛의 그래핀(Graphene) 드라이버였습니다. 이어폰은 DD(다이나믹 드라이버), BA(밸런스드 아마츄어)를 주로 사용하고 있어서 그래핀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제품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저도 그래핀 드라이버를 사용한 제품은 TFZ ..
브리츠의 프리미엄. 브리츠 Acoustic TWS50BA 블루투스 이어폰 ■ 브리츠 Acoustic TWS50BA 소개 브리츠(Britz)는 매달 한두개의 TWS관련 신제품을 출시하는만큼 정말 다양한 기능이나 특징들을 가진 제품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많은 제품들을 가지고 있지만 브리츠의 이미지는 고가나 프리미엄의 이미지보다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보급형의 이미지가 강한 편입니다. 여기서의 보급형이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저역시 고가의 제품보다는 보급형이나 중간 가격대의 제품을 좋아하는 편이고 한개의 프리미엄 제품보다 저렴한 보급형 라인의 제품 여러개를 구입하는 편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Acoustic TWS50BA 이어폰은 기존에 출시되었던 브리츠의 TWS 이어폰들과 다르게 BA(Balanced Armature) 드라이버를 사용했다는 점이 조금은 특이합니다. 브리..
극강의 가성비. 브리츠 StormTWS5 블루투스 이어폰 ■ 브리츠 StormTWS5 블루투스 이어폰 소개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브리츠(Britz)의 StormTWS5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TWS 방식의 완전무선 이어폰이 대세라서 브랜드마다 여러가지의 신제품이 나오고있지만 브리츠에서도 매달 두세개씩의 신제품이 출시가 되는거 같습니다. 며칠전에 소개했던 블루투스 제품의 모델명도 TWS5였는데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 역시 TWS5라는 모델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리츠에서는 또 다른 제품인 AcousticTWS5라는 블루투스 이어폰도 있어서 TWS5라는 이름을 가진 제품이 3대가 있습니다. 제품의 모델명 중간에 ShowPOP / Storm / Acoustic 라는 이름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사용자 입장에서는 좀 헷갈리긴하네요. StormTWS5 이어폰의 스펙을 간단..
브리츠가 이걸? 브리츠 ShowPOPTWS5 블루투스 이어폰 ■ 브리츠 ShowPOPTWS5 블루투스 이어폰 소개 이번 시간에 소개하는 제품은 브리츠(Britz)의 신제품인 ShowPOPTWS5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다른 브랜드도 그렇지만 브리츠에서도 상당히 많은 수의 TWS 블루투스 이어폰들이 출시가 되고 있어서 이제는 특별한 기능이나 외형을 가지는 제품을 찾기 힘들정도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TWS 제품들의 홍수속에서 ShowPOPTWS5만이 가지는 특징을 꼽는다면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 그리고 깜찍한 디자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휴대를 해서 가지고 다니는 TWS 블루투스 제품의 특성상 크기와 무게는 작고 가벼울수록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제품의 기능 역시 기본 이상은 되어야겠지만요. ^^ 추가로 ShowPOPTWS5 제품만의 특징은 아니지만 브리츠(Br..
저음강화! 모비프렌 톡(ToK) MFB-T2200 블루투스 이어폰 ■ 모비프렌 톡(ToK) MFB-T2200 블루투스 이어폰 소개 애플(Apple)의 에어팟이 처음 출시 되었을때 정말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기존에 판매가 되고있던 애플의 유선 이어폰인 이어팟에서 선만 자른것같은 디자인때문에 여러가지 패러디가 나왔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콩나물 대가리라는 별명까지 붙게되었습니다. 저 역시도 처음 에어팟 가격과 디자인을 보고 정말 별로라고 생각을 했었지만 실제로 사용을 해보니 제가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여러가지 기능이 상당히 마음에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아직까지도 별로라고 생각합니다만 판매량을 보면 저와 같이 생각하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은거 같습니다. 에어팟을 잠시동은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중 하나는 바로 통화품질인 마이크였습니다. TWS 블루투스 이어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