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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 체험단/음향 기기

업그레이드된 스테디셀러! 보노보스 BOS-H1BT 스피커

일정기간 동안 가장 많이 팔리는 책을 베스트셀러,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하게 팔리는 책은 스테디셀러라고 부릅니다. 하드웨어나 IT분야에서도 각 브랜드마다 이런 스테디셀러 제품들이 있고 이런 제품들이 많을수록 그 브랜드는 규모가 더욱 커지게 됩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하는 보노보스도 BOS-H1이라는 스테디셀러가 있는데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가 되어 BOS-H1BT라는 제품으로 출시를 하였습니다. 

 

BOS-H1BT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BT(Bluetooth :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있어서 요즘 트렌드에 맞게 활용도를 높인 제품입니다. 혼자 생활하는 1인 가구 늘어났고 IT 기기들 역시 하나로 여러 가지 기능이 포함된 제품을 선호하는 현재 시장 상황을 잘 파악한 거 같네요. BOS-H1BT는 포터블 방식의 블루투스 스피커가 아닌 2 채널 북쉘프 스피커에 블루투스 기능이 추가된 유무선 제품입니다.

 

 

BOS-H1BT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두 개의 유선 입력(RCA to Stereo, AUX)과 블루투스, SD/MMC와 USB 메모리 입력까지 총 5개의 입력을 지원합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전용 리모컨이 있어서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의 전체적인 크기(인클로저)는 BOS-H1보다 살짝 작아졌습니다.

 

현재 제품 가격은 89,000원으로 출시를 기념해 가격 할인, 상품평 등록 시 선물 증정을 하고 있으며 사용해본 뒤 음질에 불만족할 경우 구입 가격 그대로 환불을 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출시 행사라고는 하지만 상당히 파격적인 내용입니다. 스피커의 외형이나 기능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포장은 무지 박스로 되어있으며 옆쪽에는 제품의 스펙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스피커 한조(2개), 리모컨, 케이블 3개(전원 RCA, 스피커), 설명서가 있습니다.

 

 

 

왼쪽부터 RCA to 3.5mm(Stereo), 스피커 연결 케이블, 전원(8자) 케이블입니다. 전원 케이블이 분리형으로 되어있어서 마음에 들더군요. 보관을 할 때나 전원 케이블이 좀 더 길게 필요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BOS-H1BT의 전용 리모컨입니다. 버튼이 많지는 않지만 필요한 기능은 모두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트랙 이동(상/하)과 볼륨(좌/우)을 바꿔서 배치했으면 좋았을 거 같습니다. 

 

 

케이블의 연결이나 사용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스피커의 외형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우드 디자인에 유닛 보호를 위한 천 재질의 그릴이 있으며 아래쪽에는 보노보스의 로고가 있습니다. 이전에 북쉘프 타입의 스피커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조금 작게 느껴질 테고 작은 크기의 PC용 스피커를 사용했던 분들에게는 제법 크고 묵직하게 느껴질 만한 크기입니다.

 

 

스피커는 보통 앰프가 장착된 액티브쪽을 오른쪽으로 패시브 스피커는 왼쪽에 배치를 하게 됩니다. 물론 이 방향은 고정이 아니라 따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아래에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Audio 쪽에는 입력단자가 있으며 Speaker에는 액티브와 패시브 스피커를 연결하게 됩니다. 이 부분은 설명서에서 그림과 한글로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액티브 스피커의 오른쪽 측면에는 볼륨, Treble, Bass 조절을 위한 노브가 있으며 아래쪽에는 버튼과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두 개의 슬롯(커넥터)이 있습니다. 위쪽 3개의 노브 기능을 제외한다면 중간에 있는 버튼의 기능들은 리모컨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패시브 스피커 연결 단자입니다.

 

 

바닥면에는 진동이나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한 범폰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전 H1처럼 좀 더 단단하고 큰 고무를 사용했다면 좋았을 거 같습니다.

 

 

 

촬영을 하면서 처음 느꼈던 인상은 제품의 마감이었습니다. 보통 10만원 미만대는 플라스틱이 아니라면 MDF에 시트지를 사용하는데 일반적으로 이 마감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지저분하고 들뜨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마감이 좋다~라는 느낌을 받기는 힘든 편인데 BOS-H1BT는 마감이 깔끔하게 잘 되어있었습니다.

 

 

아래쪽 그릴에는 보노보스 로고가 있습니다. 메탈 느낌의 은색 로고도 좋을 거 같습니다.

 

 

스피커는 소리를 듣는 기기지만 북쉘프 타입의 스피커는 스피커 유닛을 보는 재미도 꽤 큰 편이죠. 전면 그릴의 고정력이 상당이 강한 편이라 유닛의 콘이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위쪽에는 13mm의 실크돔 트위터가 있으며 아래쪽에는 116mm 우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스피커의 크기(인클로저)는 조금 작아졌지만 유닛은 BOS-H1과 같은 크기입니다. 우퍼와 트위터 사이에는 작은 구멍(Hole)이 있는데 이는 공기 순환용 덕트(duct)입니다. 에어 덕트가 뒤쪽에 있을 경우 최소한 한 뼘 정도는 벽과의 거리를 두어야 하지만 BOS-H1BT는 이런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이파이 하는 분들에게는 크게 지장이 없겠지만 일반적으로 PC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책상의 크기와 여러 가지 물건 때문에 앞뒤에 공간을 두기가 그리 쉽지 않거든요. 덕트 오른쪽에는 리모컨의 신호를 받는 IR 수신기가 있습니다.

 

 

덕트 안쪽에서 뭔가 희미하게 보여서 살펴보니 내부 배선이 보이더군요. 그릴을 벗기고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살짝 거슬릴 수도 있는 부분인데 이런 부분을 좀 더 신경 써주길 바랍니다.

 

 

 

 

 

나뭇결을 잘 살린 케이스(인클로저)와 검은색의 전면 부분(유닛, 그릴)의 디자인은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스피커는 책상 위에서 모니터 다음으로 크기를 차지하고 있어서 성능뿐 아니라 시각적인 디자인 역시 중요합니다.

 

 

 

PC와는 RCA to Stereo로 연결을 했으며 전원과 좌우 스피커 케이블까지 설치를 마쳤습니다. BOS-H1BT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이 리모컨입니다. 디자인이나 소리가 아무리 좋아도 볼륨이나 모드를 변경할 때 측면에 있는 노브와 버튼을 사용해야 한다면 정말 불편하겠죠. 

 

 

가끔씩 스피커의 좌우를 바꿀 수 있나요?라는 질문이 올라옵니다. 물론 가능합니다. 앰프(조절부)의 좌우 위치를 바꾼 후에 사진에 있는 RCA 케이블을 반대로 연결하면 좌우가 바뀌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3.5mm AUX 단자를 지원해서 다른 기기(스마트폰, DAP, MP3)와의 연결도 가능하지만 이 부분이 불편하더군요. 외부 입력이 두 개(1, 2)로 되어있지만 기본적으로 하나만 동작을 합니다. 즉 사진처럼 케이블을 모두 연결하게 되면 AUX 모드로만 동작을 하고 모드 변경이 되지 않습니다. 위쪽의 RCA로 입력을 받으려면 아래쪽의 AUX 케이블을 제거해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입력을 두 개로 만들고 왜 모드는 한 개로만 고정을 해놓은 건지 모르겠네요.

 

 

덕트가 앞쪽으로 있어서 벽과 거리를 띄우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책상이 작은 분들에게는 상당히 편리한 부분이죠. 덕트가 뒤쪽에 있을 경우 거리를 띄우지 않으면 스피커의 성능을 다 발휘할 수 없습니다.

 

 

요즘 블루투스 스피커에게 많이 보이는 외부 메모리 사용도 가능합니다. 조금 특이한 건 TF(micro SD)가 아니라 일반 크기의 SD/MMC를 사용하는 점입니다. 저는 TF 메모리에 변환 어댑터를 사용했습니다. 외부 입력(AUX)과는 다르게 두 개의 메모리는 각각 사용할 수 있습니다. 

 

 

뒤쪽의 전원 스위치를 올리면 빨간색 LED가 켜집니다.

 

 

모니터는 24인치 크기로 북쉘프를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조금 크게 느껴질 수 있겠네요. 노트북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화면 크기가 비슷할 거 같습니다.

 

RCA로 PC와 연결을 해서 음악을 듣는데 다른 10만원대의 스피커와는 소리가 상당히 다르더군요. 보통은 펀 사운드라고 하는 저음과 고음을 강조한 "V"자 모양의 튜닝인데 반해 BOS-H1은 중저역이 아닌 중고역대가 잘 재생이 되더군요. 이 대역을 두드러지게 강조한 건 아니지만 보컬 쪽에서는 꽤 좋은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테스트를 하면서 조금 특이했던 건 BOS-H1BT는 특정 대역을 강조하는 게 아니라 일부 대역에서만 재생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다른 스피커들은 20Hz ~ 20kHz를 재생하면서 특정 주파수 대역을 강조를 했다면 이 스피커는 저음 쪽을 제외 400Hz ~ 16kHz 대역 쪽만을 집중적으로 들려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넓은 대역을 커버하지는 않지만 재생할 수 있는 대역에서만 좀 더 집중을 하겠다~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음(BASS) 노브를 조절해도 다른 제품들에 비해 부스트 되는 정도가 크지 않았습니다. 90% 이상 올리게 되면 부밍 현상이 있어서 80%까지만 세팅을 하는 걸 추천합니다. 고음을 강조하는 Treble은 반대로 살짝만 올리는 게 좋았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10시 방향이 넘어가게 되면 너무 까랑까랑하게 들려서 오히려 좋지 않았습니다. 저는 저음의 양이나 타격감보다는 보컬 쪽에 좀 더 무게를 두는 성향이라 괜찮았지만 반대로 강한 저음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심심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의 경우 RCA보다는 저음 대역이 많이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이 모드에서는 앞서 소개한 것처럼 저음 쪽을 부스트 했다기보다는 소리의 게이지바를 저음 대역인 왼쪽으로 옮긴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BASS를 올리면 이런 저음 쪽이 훨씬 더 체감이 잘 되었습니다. 블루투스의 코덱은 SBC만을 지원하지만 일반적인 포터블 방식의 블루투스 스피커보다는 훨씬 더 좋은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혼자서 자취를 하는 분들이나 스피커를 여러 대 놓을 수 없는 분들에게는 이거 하나로도 PC와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즐기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리의 크기에서는 RCA보다 블루투스로 연결했을 때가 조금 더 작았습니다. 

 

리모컨에  EQ 버튼이 있었는데 유선에서는 안되고 블루투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EQ를 사용하지 않는 편이 더 좋았습니다. 유선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현재 어떤 EQ인지를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메모리(SD, USB)의 연주 역시 RCA, 블루투스와는 조금 다른 성향이었습니다. 두 개의 타입의 중간지점에 놓인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일부러 그렇게 세팅을 한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고음역대가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메모리 두 개는 모두 모드 변경이 가능하지만 굳이 모드를 바꾸지 않아도 트랙 이동만으로 재생할 수 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외부 입력이나 블루투스 모드의 경우 한국어로 음성 안내를 하지만 메모리 재생은 띠링하는 효과음으로만 안내가 되더군요. 볼륨은 블루투스나 RCA보다는 조금 더 큰 편이었습니다. 

 

 

RCA로 연결을 한 상태에서는 저음이 부족하다 보니 아무래도 게임에서는 부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음이 너무 많은 것도 게임에서는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부족한 것 역시 좋지는 않거든요. 게임을 위한 용도보다는 음악 감상 쪽에 좀 더 무게를 둔 세팅이라고 느꼈습니다.

 

 

◆ 보노보스 BOS-H1BT 스피커 테스트

 

방에서 녹음을 해서 좀 울리게 녹음이 되었으니 감안을 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인 사용에서 게임이나 액션 영화를 감상하는 분들보다는 드라마나 음악 감상을 하는 분들에게 좀 더 잘 맞는 제품이라 느껴졌습니다. 추가로 블루투스로 음악을 듣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활용도는 높아지겠죠. 자취생들이나 거실에 PC를 두고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는 잘 맞을 거라 생각합니다.

 

리모컨으로 모드, 트랙 이동, 볼륨, 재생/일시정지까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건 좋았지만 재생/일시정지 버튼이 좀 이상하더군요. 멜론이나 유튜브를 보면서 일시 정지하면 실행이 멈추지만 문제는 이게 전체 음소거처럼 동작을 합니다. 게임과 음악 플레이어를 동시에 실행하다가 이 재생/일시정지를 누르면 음악뿐만 아니라 게임 소리도 출력이 되지 않습니다. 일시정지 버튼은 "일시정지 + 음소거(mute)"가 같이 실행이 돼서 처음에는 고장인 줄 알고 당황했습니다. 혹시나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 재생 버튼을 한번 더 눌러보시기 바랍니다.

 

 

 

 

보노보스에서 오랫동안 꾸준하게 인기를 누려왔던 BOS-H1 스피커가 오랫동안의 침묵을 깨고 현재 상황에 맞는 다양한 기능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한 개의 스피커로 PC나 블루투스로 편리하게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메모리(SD, USB)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나 메모리 모드로 바뀌면 자동으로 음악이 재생이 되는데 이 부분은 사용자마다 호불호가 갈리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전 수동으로 재생하는걸 좀 더 좋아하지만 반대로 바로 재생이 되는 걸 좋아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여러 가지 입력을 지원하는 부분도 좋지만 저는 무선 리모컨이 포함된 부분이 가장 좋았습니다. 북쉘프 타입의 스피커들은 전체적인 디자인 때문에 볼륨 조절 노브나 기능 버튼을 측면에 두게 있는데 실제 사용할 때는 이게 상당히 불편합니다. 그래서 저는 스피커를 고를 때 볼륨 조절 노브가 어디에 있는지? 별도의 리모컨(유선 or 무선)이 있는지를 구입 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전 BOS-H1은 사용해보지 않아서 두 스피커의 소리에 대한 차이는 알 수 없었지만 이 제품은 강력한 저음을 좋아한다면 많이 심심하게 느껴질 테고 보컬이나 중고역대의 소리를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잘 맞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SF나 강력한 저음이 많은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RCA보다는 블루투스로 보는 걸 추천합니다. 게임에서는 딜레이 때문에 블루투스보다는 유선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성향의 스피커들을 여러 개 구입해서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게 가장 좋겠지만 실제로 이런 사용자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특히나 생활공간이 크지 않은 분들이라면 더더욱 그럴 테고요. 한정된 공간에서 PC로 음악을 듣다가 잠들기 전까지는 블루투스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인클로저의 디자인이나 마감도 좋은 편이라 거실에 두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출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이전 제품을 사용했거나 성능이 궁금한 분들이라면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제품의 장단점으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오타나 수정 그리고 추가되어야 할 부분을 알려주시면 확인 한 뒤 수정하겠습니다.

 

 

 

장점

 

1. 깔끔한 디자인과 좋은 마감

2. 무선 리모컨으로 모드 변경과 볼륨 조절 가능

3. 덕트를 앞쪽에 설치해 설치 공간의 제약이 없음

4. 다양한 입력 지원 (블루투스, SD, USB, AUX)

 

 

단점

 

1. 외부 입력(RCA, AUX) 모드를 변경할 수 없음 (케이블 연결로만 가능)

2. 전체 음소거까지 되는 일시정지 버튼

3. 블루투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EQ와 부족한 설명

 

 

 

 

"2채널 블루투스 스피커 BOS-H1BT 리뷰를 위해

PC 스피커를 오래 제작해온 보노보스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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