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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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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급 고인물. Creative 기가웍스 T20 II 2채널 스피커 Creative GigaWorks T20, T40 시리즈는 10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사용자들에게 꾸준하게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PC 스피커들은 제품의 특성상 다른 부품(component)에 비해 스테디셀러가 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판매가 유지되는 제품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T20 II를 여러 대 사용했었는데 처음 구입했을 때 제 시스템이 샌디브리지였으니 정말 어마어마한 세월을 버텼다고 할 수 있죠. 박스에는 제품의 사진과 특징들이 다국어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크리에이티브 스피커를 좋아하는 편이라 밀레니엄 당시 DTT-3500이라는 하이엔드급 스피커를 사용했었습니다. 스피커 한조, 전원 어댑터 + 8자형 케이블, 3.5 AUX 케이블, RCA 변환 젠더로 이루어져 ..
감성 충만. 마샬 킬번2 (Marshall Kilburn2) 블루투스 스피커 마샬(Marshall)은 여러 가지 음향기기들을 다루는 영국 브랜드로 기타 앰프가 가장 유명하지만 일반 사용자에게는 앰프보다 블루투스 스피커가 좀 더 친숙하고 특히나 여성분들이 좋아해서 생일이나 집들이 선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이런 인기는 특유의 감성을 자랑하는 디자인의 역할이 큰데 그래서 마샬은 눈으로 즐기는 스피커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합니다. 박스 뒤쪽으로 특징들이 자세하게 표시되어 있으며 봉인 스티커는 이중으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스피커 본체, 110V 충전용 케이블과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스피커는 다국어 버전으로 한글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저는 직구로 구입해서 110V 케이블인데 변환 젠더를 사용하기보다 사진처럼 220V 8자형 전원 케이블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8자형 전원 ..
대장급 성능 인정. 삼성 990 PRO 2TB SSD HDD를 대신해서 SSD가 기본 저장장치로 자리매김을 한 지 10년이 훌쩍 넘었는데 이 기간 동안 삼성(SAMSUNG) 제품들은 자타공인 최강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마이크론, 씨게이트, WD는 물론 하이닉스와 같은 경쟁 브랜드에서도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왔지만 시장이나 소비자들은 항상 삼성 SSD를 가장 높이 평가해 왔습니다. NVMe가 대중화되고 PCI 4.0로 들어서면서 제조사들은 더욱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제품들을 출시했는데 삼성 역시 980 PRO에 이어 990 PRO까지 현재로서는 가장 빠른 SSD로 이 왕좌를 지켜왔습니다. "Made in Korea"인데 전 미국 아마존에서 국내 가격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구매를 했네요. 미국에서 많이 팔리는지 생산 주차도 아주 최근으로 따끈따끈한 신상 메모..
입문자라면 이걸로 고민 끝! 프리소너스 Eris E3.5 모니터 스피커 예전에는 모니터(모니터링) 스피커라고 하면 굉장히 제한적이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요즘은 스피커뿐 아니라 헤드폰, 이어폰까지 모니터라는 이름으로 출시하는 제품이 많이 늘었습니다. 연주를 하거나 전문적으로 음악을 제작하는 환경이라면 고가의 모니터링 스피커를 사용했지만 이제는 개인의 연주뿐 아니라 영상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1인 크리에이터들이 많아지면서 이와 관련된 수요가 늘어난 거 같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해외 포럼이나 국내 커뮤니티등에서 보급형 모니터 스피커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인기가 높아진 제품으로는 에디파이어 MR4, 프리소너스 E3.5 스피커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에디파이어 MR4는 해외에서 구매하는 직구 가격이 워낙 좋다 보니 국내 사용자들도 꽤 많은 편입니다. 이번에 소개하..
일해라 WD. WD BLACK SN850X 1TB NVMe SSD WD(Western Digital)는 HDD와 SSD에서도 전통의 강자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PCIe 4.0 SSD가 메인으로 교체되는 시점부터 조금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가성비가 좋은 Blue 라인업부터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Black 제품까지 모두 비슷한 상황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WD BLACK SN850X는 SN850의 컨트롤러를 교체하며 성능(속도)을 조금 더 끌어올린 제품인데 PCIe 4.0 대역폭을 가진 대표적인 제품들과 비교를 해보고 어떤 특징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SN850X은 1TB / 2TB / 4TB 용량으로 출시되는데 읽기 속도는 7,300MB/s로 모두 같으며 쓰기 속도에서만 (6,300 / 6,600 / 6,600MB/s) 차이가 납니다. 요즘..
제대로 팀킬. 젠하이저 CX PLUS SE True Wireless 브랜드에 따라서 보급형 라인업에 조금 더 집중을 하고 반대로 최상위급인 플래그쉽 라인에 집중을 하기도 합니다.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인 젠하이저는 보급형보다는 플래그쉽인 MTW(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제품에 가장 집중을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MTW, MTW3를 두대를 사용했는데 소리적인 부분에서는 개인적으로는 정말 마음에 들었던 제품이었습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하는 CX Plus SE는모멘텀보다는 낮은 등급의 제품이지만 MTW2와 같은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가격이 저렴해서 상당히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CX Plus SE는 기존 CX Plus 후속으로 제품의 성능이 아닌 디자인적에서 조금 변화를 주었습니다. SE는 Second Edition이 아닌 Special Edtion이라고 합니다. CX Plu..
왔네. 왔어~~ #27 Life Extension Two Per Day 멀티비타민 얼마 전 뽐뿌에서 보고 그냥 질러버린 멀티 비타민이 도착했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 저녁에 주문했는데 금요일 오전에 도착을 하다니 역시 놀랍네요. 11번가 우주패스는 앞으로도 계속 유지해야겠습니다. ^^ 사실 직구라는 걸 처음 했던 게 운동할 때 미국 몬짐같은 사이트에서 단백질 보충제와 크레아틴 계열의 부스터였는데 비타민과 같은 제품들도 미국 쪽의 제품이 좀 더 좋은가 봅니다. 게시판을 보니 국내도 함량이나 성분이 좋은 게 있는데 약국에서 사야 하거나 가격 역시 꽤 비싸다고 하네요. 일단 한 통(두 달 분량)만 주문했으니 먹어보고 앞으로도 계속 주문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왔네. 왔어~~ #25 다얼유 A87 Pro 키보드 요즘 가장 핫(Hot)한 키보드중에 하나인 다얼유 A87 Pro 키보드를 구입했습니다. 내부 하우징 결합이 가스킷 마운팅 방식으로 조금은 독특한(?) 방식의 키보드입니다. 다얼유의 가스킷 키보드는 A98이 있었는데 배열 때문에 포기를 했다가 이번에 87 배열로 출시해서 바로 구입을 했습니다. ^^ 요즘 대세인 무선(2.4GHz) + 블루투스(5대 페어링)를 모두 지원해서 여러 가지 기기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유선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핫스왑 방식으로 원하는 스위치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 / 바이올렛 / 바이올렛 골드 Pro 3가지 스위치가 있는데 저는 리니어 계열을 좋아해서 스카이로 선택했습니다. 바이올렛은 넌클릭 방식이고 바이올렛 골드 Pro는 키압이 조금 더 높으며 스위..
왔네. 왔어~~ #21 Zoom H1n용 쇼크 마운트 (feat. BOYA) 소리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마이크(Zoom H1n)를 질렀더니 추가로 필요한 주변기기나 액세서리가 무지무지 많더군요. 카메라보다 훨씬 더 많네요. 이번에 도착한 제품은 마이크에 꼭 필요한 장비인 쇼크 마운트입니다. Zoom H1n 전용은 아니지만 호환이 되는 제품인 보야의 BY-C03, BY-C10 두 개를 주문했습니다. BY-C03은 12,000원에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C10은 가격이 좀 나가더군요. 11번가 아마존을 검색해보니 다행히 똑같은 제품이 있어서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BY-C03 쇼크 마운트는 고무줄 타입으로 보야 마이크에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크기가 비슷한 제품은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을 보니 추가 고무줄도 포함이 되어있더군요. 1/4인치 규격의 소켓에 연결할 수 있으며 ..
왔네. 왔어~~ #20 엠스톤 Rooky 68BT RGB 키보드 이번에 새로 구입한 Rooky 68BT 키보드입니다. 이 제품은 엠스톤에서 출시하면서 바로 받아서 테스트를 했던 제품인데 이번에 맥북에 써보려고 다시 주문을 했습니다. 이거 진짜 맘에 들었거든요. 로지텍이나 다른 블루투스 키보드와 비교하면 휴대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기능, 타건감 그리고 전체적인 마감은 비교가 안될 만큼 훨씬 더 좋습니다. 5만 원 후반대로 가격도 상당히 좋고요. 각잡고 제대로 만든 엠스톤 Rooky 68BT 블루투스 키보드 기계식 키보드나 타건감을 좋아하는 사용자들에게 엠스톤은 익숙한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키보드 덕후라고 부르는 키덕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타건감인데 엠스톤은 이런 타건감 heinpapa.com 리니어 계열을 좋아하지만 지난번에 적축을 테스트해서 이번에는 갈축..
Razer 레이저 녹색 갬성~~ 로지텍 제품이 제일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선반을 찾아보니 웬걸~~ 로지텍은 딸랑 한 개밖에 없고 이런저런 브랜드 제품들이 몇 개 더 있고 레이저만 3개가 있더군요. 비싼 제품은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모아놓으니 제법 폼(?)이 좀 나네요. 바이퍼도 있었던 거 같은데 그건 안 보이네요. 마우스는 모두 내돈내산이고 해머헤드는 이어폰은 얼마 전에 체험단으로 받아서 테스트를 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더 좋아서 조금 놀랐습니다. 맥북에 사용하려고 보니 무선 & 블루투스 되는 게 바실리스크만 있어서 급하게 개봉을 했는데 확실히 기본기는 괜찮더군요. 얼티밋은 바실리스크만 생각했었는데 바이퍼 얼티밋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예전에 컴퓨존에서 사이버펑크 2077 버전 할인했었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그때 사둘걸~~ 하는 후회..
왔네. 왔어~~ #19 ASUS TUF M4 무선 마우스 얼마 전 예약 구매를 한 TUF M4 무선 마우스가 도착했습니다. 예약할 때는 6/9일 이후에 발송이 된다고 했는데 일정보다 더 빠르게 받았네요. 지난달에 TUF M4 유선(타공 쉘) 제품을 사용했는데 생각보다 그립감이나 성능이 괜찮아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수신기(동글)를 통한 2.4 GHz의 무선과 블루투스를 같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었습니다. 맥북 구입한 뒤로 블루투스 키보드나 마우스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키보드도 구입한 건 함정) 크기나 모양은 레이저 바실리스크보다 로지텍 G304와 좀 더 가까운 거 같습니다. 예약 판매가 끝나서 정가 69,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는데 일단 디자인으로 보면 가격대는 살짝 높아 보이긴 합니다. 마우스 표면이 PBT로 되어있고 박테리아 증식을 막기..
왔네. 왔어~~ #18 ZOOM H1n 레코더 아직은 블로그 대신 유튜브를 할 생각은 없지만 가끔씩 녹음할 때마다 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현재 A6400 + 보야 MM1 조합으로 사용 중인데 스피커나 키보드 타건 영상의 소리가 너무 아니더라고요. 오인페 + 마이크 조합도 생각했는데 야외에서의 촬영 때문에 로데 비디오마이크 GO II로 구매를 했다가 취소하고 그냥 외장형 레코더를 선택했습니다. SONY PCM-A10도 생각을 했는데 단종이 돼서 직구를 해야 되고 가격도 ZOOM H1n의 두배라 일단은 이걸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ZOOM H1n은 11마존(11번가 아마존)에서 104,00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우주패스 미니 사용 중인데 이럴 때 정말 요긴하게 사용하네요. 진짜 전문가처럼 녹음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DAW 프로그램 같..
왔네. 왔어~~ #17 애플 맥북 Pro 이번 빅스마일은 이게 제일 컸네요. 노트북 구입은 거의 2년만인데 매번 다른 사람이 쓰던 구형 노트북을 받아오기만 하다가 이렇게 제가 쓰려고 구입한 건 이번이 처음인거 같습니다. 맥북은 처음 샀는데 얘네는 박스 포장도 참 좋군요. 감동받게시리.. ㅎㅎ 맥북 프로와 에어를 놓고 고민을 했는데 그냥 비싼 걸로 선택했습니다. (대략 28만원정도 차이) 다른 노트북과 다르게 박스에 제품의 사양(액정, 메모리, SSD)이 다 적혀 있어서 구분이 확실합니다. 충전은 약 60W입니다. 갑자기 애플에 꽂혀서 맥북, 아이패드 에어까지 알아보다가 패드는 잘 쓰지 않아서 맥북 하나만으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폰 매물 찾고 있는 건 함정 ㅡㅡ;) 애플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싫어하는 입장) 왜 갑자기 ..
왔네. 왔어~~ #15 SK hynix P41 SSD (이천시 특산품) 오렌지 동네 방송에서 극찬을 했던 SK 하이닉스의 PCIe 4.0을 지원하는 P41 SSD입니다. 퀘존에서 론칭 기념으로 리뷰 + 방송 + 특가 소개까지 하는 걸 보면 꽤나 투자(?)를 많이 한 거 같습니다. 기존에도 하이닉스, 에센 코어 브랜드를 엄청 밀어준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볼타님이 방송에서 극찬을 한 성능을 보여줄지 상당히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됩니다. (고양이 같은게 보인다면 착각입니다.) 사은품인 M.2용 나사입니다. 별거 아닌 부품인데 막상 없으면 골치 아픈 부품이라 박스 안쪽에 잘 챙겨두세요. 이전 제품은 P31의 평이 워낙 좋았는데 이런 반응과는 달리 PCIe 4.0은 발매가 많이 늦었네요. P41의 유통과 고객지원은 도우정보에서 하고 있습니다. (WD 제품도 유통하고 있는데 서비스는 ..
왔네. 왔어~~ #14 기가바이트 무선 랜카드 얼마 전 11마존에서 핫딜로 뜬 PCIe 방식의 기가바이트 무선 랜카드입니다. 모델명은 기가바이트 GC-WB11ACD-I인데 국내에는 정식으로 판매되는 제품은 아니더군요. 12,810원의 가격이 정말 매력적이라 그냥 질러버렸네요. 메인보드 리뷰할 때마다 언급하지만 되도록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제품을 구입하는걸 강력 추천합니다. WiFi는 802.11ac를 지원합니다. 802.11ax를 지원하면 더 좋겠지만 이렇게 되면 가격이 몇 배는 뛰겠죠. 공유기도 WiFi6(ax)를 지원해야 되는 거라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카드의 M.2 슬롯에 Intel AC3168 칩셋이 장착되는 방식이라 혹시나 다른 칩셋으로도 변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조금 특이한 건 블루투스를 사용하려면 내부 USB ..